장염 증상 및 원인 예방법 알아보기 장염은 여름철 대표 질병 중 하나로 꼽히지만 최근들어 계절과 상관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여러종류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이 단체생활을 하면서 집단 발병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장염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염이란 무엇인가요?
장염은 말 그대로 장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해요. 세균성 장염과 바이러스성 장염으로 나눌 수 있는데, 대부분 음식물 섭취와 관련이 깊어요.
식중독균 등 유해세균이나 바이러스, 기생충 등에 오염된 음식물을 먹거나 마시면 설사, 복통, 구토, 발열 등의 장염 증상이 나타나요.
이 경우 항생제 치료보다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공급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어요.
하지만 심한 탈수 증세가 있다면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장염 원인은 무엇인가요?
바이러스성 장염은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등 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데 주로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해요.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적은 양으로도 쉽게 전파돼요. 또한 나이와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고, 소량의 바이러스로도 감염되기 때문에 사람 간 접촉만으로 쉽게 퍼질 수 있어요.
반면 여름에 유행하는 로타바이러스는 6세 이하 아이들에게 자주 발생하며 대변-입 경로로 전염돼요.
장염 증상은 어떻게 되나요?
일반적으로 장염 초기에는 잦은 설사와 더불어 복부 통증, 오심, 구토, 두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그러나 소아에서는 열이 없거나 있어도 미열인 경우가 많고, 성인에게는 전신 증상 없이 위장관 증상만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설사는 적게는 2~3회 정도에서 많게는 20여 회가 넘는 경우까지 그 빈도가 다양한데, 소장이 감염된 경우 변에 코와 같은 점액이 별로 섞여 나오지 않는
반면 대장이 감염된 경우 점액이 많이 섞여 나오는 것이 특징이에요.
장염 예방법은 뭔가요?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가지 수칙만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손씻기는 비누를 이용해서 손가락 사이사이, 손등, 손톱 밑까지 꼼꼼하게 씻어야 하며 조리도구는 열탕소독하거나 염소 소독제로 소독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물은 반드시 끓여서 마시는 것이 좋으며 냉장고에 보관했다고 해도 유통기한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안전합니다.
<감염성 장염 예방법>
- 고온에서 충분히 익혀 조리
- 음식물 냉장, 냉동 보관
- 채소는 흐르는 물에 씻어 섭취
- 물 끓여 마시기
- 조리도구 구분하여 사용하기
- 손 자주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
지금까지 장염 증상 및 원인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건강관리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